이세건 버린 곡 'J에게' 이선희가 주워 대박? '신기한 인연'

입력 2014-04-09 08:16  

가수 이선희가 `J에게` 작곡가 이세건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선희는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J에게`는 작곡가가 쓰레기통에 버렸던 노래 중 하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명의 작곡가가 `내가 하루종일 돌았는데 이걸 안 부르겠대. 버릴거야` 라면서 악보를 쓰레기통에 버리더라. 순간 내가 그 악보 뭉치를 잡으면서 `내가 불러도 되냐고` 물었더니 `마음대로 부르라`고 했다. 그 악보 더미에 `J에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J에게` 악보를 받고 3년이 지난 후 강변가요제에서 불렀다. 많은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담았던 게 `J에게` 였다. 저작권료 등은 강변가요제에 나가면서부터 이세건 작곡가에게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안부르겠다고 한 사람 누굴까"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안부르겠다고 한 사람 뭔가 배 아플 것 같은데"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이 좋은 노래를..."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세상에 못 나올 뻔 했네"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지금 들어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