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인정한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커플의 결혼설이 제기됐으나 인교진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방금 기사를 통해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10월 4일로 결혼 날짜를 잡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소이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또 다른 매체는 소이현과 인교진이 10월 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인교진 결혼, 벌써?", "소이현 인교진, 결혼은 아직 오바지", "소이현 인교진 결혼설 너무 앞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7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교제 한 지는 한 달이 채 안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SBS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2008)와 JTBC 월화극 `해피엔딩`(2012)에서 부부호흡을 맞췄다.(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