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일 전략] 삼성전자 주가 흐름 '주목'···2000선 이하 '매수'

입력 2014-04-10 15:11  



마켓포커스 [이슈 진단]
출연: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비차익거래 동향 `주목`
3월 26일을 기점으로 프로그램 매매에서의 수급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차익 거래보다 비차익 거래를 주도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 오고 있다. 차익 거래는 베이시스 개선에 따른 기계적인 유입으로 볼 수 있지만, 매수액 잔고가 3월 만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청산되면서 매물 부담이 사라진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비차익 거래에서 들어 오고 있는 프로그램 매수세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 오고 있기 때문에 이머징 국가의 한 종목으로 코리아를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하게 반등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긍정적인 시각의 결과물이 비차익 매수라고 볼 수 있다.

차익 거래는 이론 베이시스 수준에서 차익 매수가 유입됐다. 대략적인 이론베이시스는 1.5포인트로 베이시스가 0.5포인트 수준까지 낮아져야 청산이 가능하다. 이를 컨버전으로 환산해본다면 -1.3포인트정도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컨버전도 -0.7이상 개선돼야 가지고 있던 선물 매도를 합성 선물 매도로 바꿔 옵션 만기일에 청산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차익 거래에서 도저히 청산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계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비차익 거래는 청산 트리거를 꼽을 수는 없지만 한국과 관련된 글로벌 펀드 플로어를 본다면 여전히 이머징 마켓으로 자금이 들어 오고 있기 때문에 비차익 거래도 청산보다는 추가적인 유입 시점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주가 흐름 살펴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움직임을 살펴 봐야 한다. 특히 삼성전자가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 오는 기간 중 125만 원부터 139만 원까지 강하게 반등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환율이 큰 폭으로 절상되고 있는데 그에 따른 피해주 주가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000선 이하 `매수 대응`
이머징 마켓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최근 신흥국들의 반등세가 비차익 매수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경계 심리도 강하게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프로그램 수급 쪽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매수 시점은 2,000포인트 밑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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