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복귀설, 대형 기획사 접촉?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입력 2014-04-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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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가수 MC몽의 복귀설이 제기됐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가수 MC몽의 복귀설이 거론됐다”며 “실제 몇몇 기획사들이 방송 출연 재개를 위해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러 소속사에서 MC몽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MC몽 측근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제나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당장은 아니다. 주변의 바람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MC몽의 복귀설은 지난해 5월에도 한 차례 제기됐다.

당시 MC몽은 히트작곡가 이단옆차기(박장근·찬스)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음악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돼 복귀설이 나왔다.

하지만 박장근은 "개인적인 희망 사항이다. MC몽 본인 스스로 컴백을 논의한 적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다시 제기된 MC몽 복귀설에 누리꾼들은 "MC몽 복귀 시기상조다", "MC몽 복귀 이제 용서할 때 됐다" 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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