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배우 감우성을 언급했다.
박은지는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저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 다양하게 시도해 봤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정체성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는 여자진행자로서 포지셔닝을 확고하게 다지고 싶다"라고 전하며 현재 진행중인 `박은지의 파워FM`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애정 등의 속내를 털어놨다.
또 박은지는 연애에 관한 질문에 "프리 선언 전에는 운동선수, 배우, 가수 등 다양하게 대시 받았다. 내 일을 이해해주고 음악, 사진, 그림, 패션 등의 예술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힘이 되는 동료로는 형부인 감우성을 꼽았다. 그는 "형부인 감우성씨가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 나에게 `연기교습 받았다고 제발 말하지마`라고 농담 삼아 얘기하기도 한다. 연기적으로 조언도 많이 해주니 감우성이라는 그림자가 든든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공이 패션이고 뷰티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박은지는 "`Get it beauty`(겟잇뷰티) MC가 정말 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피디님을 찾아가 여쭤보기도 하고 백방으로 알아봤었다. 결국엔 안됐지만"이라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개인 블로그도 전문적으로 활성화시켜 뷰티, 패션으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은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지 감우성이 형부였구나 몰랐던 사실" "박은지 감우성 그런 사이였어?" "박은지 감우성 연기 수업 왜 받은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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