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보아가 듀안 에들러 감독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1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듀안 에들러 감독) 쇼케이스 `보아의 러브레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 보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아는 메가폰을 잡은 듀안 에들러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보아는 영상 편지에서 `17살 때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일본의 공연까지 보러 와주신 감독님. 영화 촬영 기간동안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마음을 보냈다.
보아는 "캐스팅 전에 듀안 에들러 감독이 대본을 보내줬다. 당시 일본 전국투어 중이었는데 검토를 해보겠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듀안 에들러 감독이 직접 일본으로 왔다. 공연을 끝내고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직접 와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아는 "대본을 읽고 나와 공통점이 정말 많다 싶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듀안 에들러 감독이 촬영 중간 `사실 이 캐릭터는 너를 생각하며 썼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와 아야(보아)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보아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개봉은 18일이며, 국내 개봉은 17일이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bluenews.co.kr
1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듀안 에들러 감독) 쇼케이스 `보아의 러브레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 보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아는 메가폰을 잡은 듀안 에들러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보아는 영상 편지에서 `17살 때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일본의 공연까지 보러 와주신 감독님. 영화 촬영 기간동안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마음을 보냈다.
보아는 "캐스팅 전에 듀안 에들러 감독이 대본을 보내줬다. 당시 일본 전국투어 중이었는데 검토를 해보겠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듀안 에들러 감독이 직접 일본으로 왔다. 공연을 끝내고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직접 와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아는 "대본을 읽고 나와 공통점이 정말 많다 싶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듀안 에들러 감독이 촬영 중간 `사실 이 캐릭터는 너를 생각하며 썼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와 아야(보아)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보아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개봉은 18일이며, 국내 개봉은 17일이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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