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사망, 시한부 판정 받은 괴사성 비만세포종이 원인

입력 2014-04-12 16:24  


상근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오후 1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웅종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왔지만, 결국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11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는 그동안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질병이 발견돼, 1차 외과적 치료를 받고 꾸준히 투병생활을 해왔다고 전해졌다.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으로, KBS2 `1박2일` 마스코트로 활약하며 국민 애견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현재 이웅종 소장과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근이 사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괴사성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하며,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인데 이는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부스럼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슬프다", "상근이 사망, 가슴이 아프다", "상근이 사망, 좋은 곳으로 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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