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수입서열 1위 등극 "자기가 번 만큼 가져간다"

입력 2014-04-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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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수입서열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들로 구성된 `내한가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은지원, 문희준 등은 박형식에게 "최근 광고도 많이 찍고 팀 내 수입 서열 1위라던데, 수입 분배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박형식은 "저희는 서로 `나 얼마 번다`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은 "다른 아이돌 그룹들은 똑같이 수익을 배분한다던데, 제국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박형식은 "저희는 아니다. 우리 회사는 자기가 번 만큼 얻어 가는 거다. 저도 3~4년 동안은 열심히 했고 개개인으로 다 활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나머지 멤버들은 "데뷔하기 전에 정한 거다. (저희 역시) 얘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수입서열 1위구나" "박형식 수입서열 요즘 진짜 잘나가는 듯" "박형식 수입서열 박형식도 멤버들도 귀여워" "박형식 수입서열 제국의 아이들 흥해라" "박형식 수입서열 1위라니 축하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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