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아들 정시후, 아빠 뺨치는 성대모사 개인기 눈길

입력 2014-04-16 11:01   수정 2014-04-16 11:03

개그맨 정종철 아들 정시후 군의 개인기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vs 남체능의 태권도 겨루기 대결이 전파를 탔다.

MC 강호동은 정시후 군에게 "아빠처럼 성대모사를 잘하냐"고 물었고, 이에 정시후 군은 "앵그리버드, 개구리, 돼지, 기차, 휴대전화 진동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말에 강호동은 즉석에서 돼지 소리와 휴대폰 진동 소리를 내보라고 부탁했다. 이 말에 정시후 군은 사실적으로 성대모사를 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래켰다. 강호동은 정시후 군에게 "누가 알려줬어?"라고 물었고, 이에 정시후 군은 "아빠"라고 답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후 완전 귀여워" "아빠 닮았는데 어쩜 그리 귀엽니" "아 내 동생하고 싶어" "인기 많겠다 끼가 철철 넘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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