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터뷰,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구조자에 "친구 사망 알고 있냐" 논란

입력 2014-04-16 15: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JTBC 앵커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오전 승객 471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된 가운데 JTBC에서는 이날 오후 뉴스특보로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전했다.

이 때 앵커는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여학생을 인터뷰하며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앵커는 구조된 학생에게 "학생은 몇 명인가" "다른 학생들 연락은 가능한가" "어떻게 나왔나" "충돌 소리를 들었나" 등의 질문을 했고, 급기야 "친구가 사망했다는 걸 알고 있나"라는 질문까지 던졌다.

이에 구조된 학생은 떨리는 목소리로 "못... 들었는데. 아니요. 못 들었어요..."라고 말했고, 급기야 울음을 터뜨려 인터뷰를 제대로 마무리하지도 못했다. 이에 JTBC 앵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JTBC 인터뷰 앵커 제 정신 맞는거냐" "JTBC 인터뷰 앵커 방금 구조된 학생에게 저런 질문이라니..." JTBC 인터뷰 앵커 진짜 양심도 없다" "JTBC 인터뷰 앵커 무슨 정신이지? 뉴스만 중요한건가?" "JTBC 인터뷰 앵커 저런 질문을...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YTN)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