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허원제 위원(사진)을 선출했다.
허원제 위원은 2015년 10월5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는 여당 추천 상임위원 3명만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야당 추천인 김재홍 상임위원은 고삼석 상임위원의 임명을 촉구하며,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재홍 상임위원은 오후에 브리핑을 열고 "여당 추천 위원만으로 일방적으로 진행된 회의 내용은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밖에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3기 위원회 임기에 추진해 나갈 정책과제를 제시할 전담반(TF)를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