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허그아토피, 천식학교의 프리허그 캠페인

입력 2014-04-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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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치료하는 비영리봉사단체 프리허그아토피, 천식학교에서 프리허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지난 12일 명동과 인사동, 나이와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사람들이 서로 포옹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바로 프리허그아토피, 천식학교에서 진행한 프리허그 캠페인 때문이었다. 프리허그아토피,천식학교는 아토피, 천식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지친 마음까지 안아주는 따뜻한 의료를 목적으로 지속적인 프리허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허그아토피,천식학교에서 주최하고 프리허그한의원의 후원하는 이 캠페인에는 프리허그아토피,천식학교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프리허그한의원 관계자, 모유수유전문가 등이 참여하였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김민지 씨(23세, 대학생)는 "해외로 취업이 되어, 내일 출국 일정이 잡혀있다."며 "하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렇게 좋은 프리허그캠페인에 꼭 참여하여 함께 진행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의 대부분은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프리허그아토피,천식학교와 인연이 닿아 아토피안의 내적인 고통을 공감, 소통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꾸준히 함께 하고 있다.
이에 프리허그아토피, 천식학교 신옥섭 교장은 "외적인 상처든 내적인 상처든 아토피안의 고통은 주위 사람들과 가족들의 공감하고 소통하는 마음, 바로 허그로 치유될 수 있다."며 "이번에는 명동과 인사동에서만 진행되었지만, 이 캠페인이 점점 확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허그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영리 봉사단체인 프리허그아토피학교 측은 프리허그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체 및 개인의 후원, 자원봉사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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