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손호영 눈물 "치유되고 싶다"

입력 2014-04-17 17:55  

가수 손호영이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손호영이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 10개월째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일도 못 하고 술만 늘었다. 나도 팬들이 보고 싶다"며 `셰어하우스`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여기 올 때 마음처럼 여기서 지낸 다음 나갈 때는 진짜 치유되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을 겪었다. 이 충격으로 손호영은 1년 가까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영 눈물, 안타깝다. 이제 치유하시길..." "손호영 눈물, 좋은 날 오겠죠 응원합니다" "손호영 눈물, 화이팅 팬이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올리브 TV `셰어하우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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