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씨가 언급한 다이빙벨 기술이 눈길을 끌고있다.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자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JTBC `뉴스9`에 출연해 다이빙벨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 할 수 있는 기술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투입 불가능하다. 장비가 있어도 구조 작업체계에 책임을 지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를 할 수는 없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이빙벨은 2000년 이종인 대표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크레인을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바닥까지 내려 엘리베이터 통로를 만드는 것이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고 당시 민간조사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옥숙 남편 이종인 씨, 정녕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건가요" "지금이라도 어떻게 안되나요" "아 정말 너무 무력한 현실에 슬픕니다" "아이들이 잘 버텨주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뉴스9`)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자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JTBC `뉴스9`에 출연해 다이빙벨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 할 수 있는 기술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투입 불가능하다. 장비가 있어도 구조 작업체계에 책임을 지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를 할 수는 없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이빙벨은 2000년 이종인 대표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크레인을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바닥까지 내려 엘리베이터 통로를 만드는 것이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고 당시 민간조사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옥숙 남편 이종인 씨, 정녕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건가요" "지금이라도 어떻게 안되나요" "아 정말 너무 무력한 현실에 슬픕니다" "아이들이 잘 버텨주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뉴스9`)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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