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이 종편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9`은 시청률 3.11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에 해당한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 9`에서 기자가 일으킨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선임자로서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책임이 크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손석희는 또 전문가와 인터뷰 도중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말에 10초간 침묵간 침묵했다. 17일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 학부모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사망자 속보 자막을 넣지 말아달라고 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그가 바로 참 언론인이다" "손석희, 그의 진심이 통했다" "손석희, 10초의 침묵 장면은 보기드문 명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