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서준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따로 사과의 말씀 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웃음을 파는 직업이라는 말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가 비통해 하고 있고 저 역시도 슬프고 안타깝고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고 기적만을 바라는 상황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어드리기란 현재의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혹 기분이 나쁘셨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대한민국에 기적이 일어나길 함께 소망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서준은 `제발 제발 제발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제발`이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합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웃으며 사진 찍기 힘들다는 말 이해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정말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6명 중 사망자는 64명, 구조자는 174명, 실종자는 238명인것으로 전해졌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박서준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따로 사과의 말씀 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웃음을 파는 직업이라는 말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가 비통해 하고 있고 저 역시도 슬프고 안타깝고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고 기적만을 바라는 상황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어드리기란 현재의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혹 기분이 나쁘셨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대한민국에 기적이 일어나길 함께 소망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서준은 `제발 제발 제발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제발`이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합니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웃으며 사진 찍기 힘들다는 말 이해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정말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6명 중 사망자는 64명, 구조자는 174명, 실종자는 238명인것으로 전해졌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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