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2세 소식을 알려왔다.
21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연정훈과 한가인 또 양가 부모님들은 오래 기다려 온 첫 아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고 이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에 잠긴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알리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했다”고 밝혔다.
결혼 9년만에 첫 임신 소식을 알린 한가인에 대해 소속사는 “한가인은 당분간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2세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가인은 현재 임신 7주 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지난 2003년 방영된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되어 2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연정훈 닮은 아이라니 정말 예쁠 듯”, “한가인 연정훈 부부 축하드려요. 부럽다”, “한가인씨 순산하세요, 한동안은 TV에서 보기 힘들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