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화 집공개, 아들 위해 방송국 근처에 산다고?

입력 2014-04-22 11:42  

`여유만만`에서 김보화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성병숙, 김애란, 개그우먼 김보화의 똑소리 나는 친환경 살림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화의 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보화는 깔끔하게 정리된 집안 내부를 공개하며 만능 살림꾼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방송국 근처에 살게 된 이유를 묻는 제작진에 김보화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서 음식을 전부 손수 챙겨줘야 했다. 그래서 일이 끝나면 얼른 집에 와서 음식을 해주려고 방송국 가까운 곳에서 살게 됐다"고 설명하며 아들을 향한 정성을 드러냈다.

이어 김보화의 집안 곳곳에서는 독특한 소품이 눈길을 끌었다. 김보화는 "같은 음식이라도 예쁜 그릇에 담아주면 아이들이 즐겁게 먹더라, 나는 차를 좋아한다. 몸이 냉해서 따뜻한 차를 마신다. 예쁜 찻잔을 모아놨다"고 밝혔다.

또한 큰 식탁과 조리대에 대해 "나물 종류 음식을 많이 해서 먹기 때문에 넓은 조리 공간이 필요하더라, 조리대에서 음식을 만들어 바로 가족들이 먹을 수 있게 식탁으로 내어준다"고 설명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화, 정말 슈퍼우먼이네요" "김보화, 일도 살림도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으시네요" "김보화 씨 아들은 정말 엄마에게 감사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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