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시설 안전점검 회의 개최

입력 2014-04-22 17:25  


정부가 과학·정보통신기술(ICT)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오늘(22일) 윤종록 차관 주재로 통신 3사와 주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 책임자들과 함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주요 ICT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46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민간분야 주요 정보통신시설에 대해 외부요인으로 인한 재난대응복구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5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장에 참석한 윤종록 차관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주요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은 국민의 안정적인 통신생활 영위뿐만 아니라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주요 ICT 시설의 안정적 서비스 확보를 위해 항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래부는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사고와 관련해 미래부 공무원과 관계기관, 안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검사 ’전담반’을 꾸려 검사를 실시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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