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스톤 봉사활동 중 뇌졸중 증세, 그간 해온 선행활동 보니 '대단해!'

입력 2014-04-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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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55)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는 "샤론 스톤이 이달 초 뇌졸증으로 쓰러졌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을 방문한 샤론 스톤은 뇌졸증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샤론 스톤은 이틀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다행히 신속한 대처 덕분에 현재 샤론 스톤은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뇌출혈 이후 샤론 스톤은 두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곤 한다"라며 "하지만 그러면서도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아마 이번 뇌졸증을 겪고 나서 일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샤론 스톤은 1992년 개봉한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국내에 알려진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섹시 스타로 명성을 얻은데 이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구호 단체에 기부를 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봉사 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또 매년 자선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물론 에이즈 환자들의 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해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지금까지 샤론 스톤은 영화 촬영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그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사진=영화 `원초적 본능`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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