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2천332억‥전년비 91.7%↑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4-25 16:02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9천360억원, 영업이익 2천33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41.6%, 영업이익은 91.7% 각각 증가했습니다.

1분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률은 5.9%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제철의 실적 상승은 지난해 3고로를 완공하고 현대하이스코의 냉연부문을 합병한 것에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제철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해 설비효율을 최적화시키는 조업으로 극한의 원가절감을 이뤄내고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통합시너지를 극대화해 1분기에만 1천338억원의 수익 개선효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제철은 1분기 판재류 298만톤, 봉형강류 159만톤를 포함해 457만톤의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3고로 가동과 냉연부문 합병 효과로 판재류 매출액은 2조6천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번달로 연간 200만톤의 고부가가치 후판제품 생산이 가능한 1후판 공장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1, 2후판을 합쳐 35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일 기공식을 갖고 토목공사에 착수한 특수강 공장은 25일 현재 5.1%의 공정률을 기록 중입니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일관제철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2분기 판매량 512만톤, 매출액 4조2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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