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돼 화제다.
23일(현지시각) 타임이 발표한 `201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 100)에 따르면 비욘세가 1위를 차지했다.
비욘세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뽑혀 타임지 메인 표지를 장식했다
비욘세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타임`이 발표하는 명단은 패션이나 외모, 음악에 관한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라며 "영향력있는 인사들과 함께 이 명단에 오르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임은 "비욘세가 음반 산업계에 틀을 깨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임 100`은 타임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걸쳐 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을 뽑는 연례 이벤트로 누리꾼들의 참여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는 `타임 100` 온라인 투표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올해의 `타임 100` 명단에는 지난해에 이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계 유명 인사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뉴질랜드 교포 골프선수 리디아 고(17·본명 고보경)가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욘세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대단하다" "비욘세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타임지 메인 표지까지 장식하다니 역시 멋져" "비욘세 타임 기록적인 판매고 기록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타임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