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골프논란 소속사 해명 "물의 일으켜 죄송"

입력 2014-04-28 17:02   수정 2014-04-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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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골프 논란에 대해 사과해 눈길을 끈다.



이경규는 26일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지인 3명과 골프 라운딩을 했고, 이 사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됐다.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골프 모임을 왜 가졌나는 의견이었다.

이에 이경규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이날 바로 사과했다. 관계자 측은 "이경규가 수개월 전부터 초대를 받아 약속이 잡혀 있던 행사가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취소가 됐다. 이에 행사 관계자인 이경규의 지인이 자연스럽게 골프 라운딩을 권했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점,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골프 논란 심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경규 골프 논란 이 시국에 그건 좀 아닌듯" "이경규 골프 논란 딱 잘 못걸렸네...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닐까?" "이경규 골프 논란 음... 잘 모르겠다" "이경규 골프 논란 참 그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코엔스타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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