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앞뒤가 같은 배우, '조용히 입대 하겠다더니…'

입력 2014-04-28 18:29  






배우 윤시윤의 28일 극비리에 해병대 입대하면서 화제의 인물에 올랐다.


앞서 윤시윤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알린 바 있다. 지난 2월 KBS 2TV ‘총리와 나’ 촬영 도중 해병대에 지원, 최종 합격통보를 받아 입대 시기를 조율해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시윤은 이날 오후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용히 가고 싶다는 뜻을 존중해 이렇게 몰래 가게 됐다”며 “팬들 역시 금일 새벽 공지를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국민이 슬퍼하고 있는데 입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요란스러워질까 봐 걱정했다"면서 "많은 응원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7주에 걸친 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 해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시윤 말하던대로 조용히 갔네, 아쉽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상남자다”, “윤시윤, 무사히 군복무 마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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