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소기업 전략물자 수출 지원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4-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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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중소기업의 전략물자 수출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략물자 홈닥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전략물자 홈닥터사업은 5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8개월간 시행하며 컨설팅 희망 기업이 포털시스템(www.homedoctor.kost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사업 주관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에서 신청 기업의 수출품목과 수출국 등을 고려해 전략물자 취급 위험에 따라 전문가의 방문-유선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 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 중 전략 물자 취급가능 기업을 발굴하여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작기계, 반도체 장비, 네트워크 장비 등 주요 전략물자 관련 업종단체에서 개최하는 설명회, 전시회 등 참가 기업에게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국제무역규범인 전략물자 관리 제도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무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지방 권역별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사이버 홍보관 개설과 자율관리체제(CP) 구축을 통해 인식 제고활동과 이행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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