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오는 7월 원·달러 환율이 1천10원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30일 환율전망보고서에서 6개월 후 환율 전망치를 종전의 1천80원에서 1천50원으로, 12개월 후에는 1천 7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호조와 수출 개선 전망,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을 단기적인 원화 강세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회의에서 내보인 매파적 성향을 고려할 때 곧 금리인하 신호를 보내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이 또한 환율 하락의 요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30일 환율전망보고서에서 6개월 후 환율 전망치를 종전의 1천80원에서 1천50원으로, 12개월 후에는 1천 7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호조와 수출 개선 전망,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을 단기적인 원화 강세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회의에서 내보인 매파적 성향을 고려할 때 곧 금리인하 신호를 보내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이 또한 환율 하락의 요인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