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 '횃불' 시위, 박 대통령 퇴진 요구.. "민중의 분노, 들불로 번지나?"

입력 2014-05-01 13:07   수정 2014-12-07 16:32





1일 새벽 트위터에는 “민주화 성지 광주 금남로 횃불 들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어린 학생들을 희생시킨 민중의 분노가 박근혜 퇴진으로 이어지고 있군요. 광주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우리도 일어 납시다! 우리도 "이구박퇴" 외칩시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또한 한 트위터리안은 “광주금남로 10시 현재 대규모 횃불 민란 조짐, 분노 커.이제 민란이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장면은 일부 시민들이 ‘아이들을 살려내라,모이자! 5월8일 금남로 심판하자 박근혜’라는 플랜카드와 횃불을 들고 길거리를 행진하는 장면이다. 플랜카드 하단에는 `민주노총 xxx`이라는 글귀가 희미하게 적혀 있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시위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참가한 광주시민들의 야간 가두행진으로 보여진다.


포털사이트에는 `금남로`,금남로 횃불‘, `광주 횃불` 등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 온 가운데, 온라인상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 횃불 시위가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이 확산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남로 횃불시위, 빛고을 광주를 응원한다" "금남로 횃불시위, 이는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을 드러낸 박근혜 정권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다" "금남로 횃불시위, 언제나 선구자의 길에는 광주시민들이 있었다. 촛불에서 횃불로.. 이제는 들불로 번지게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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