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하늬 바지 잡아당겨 핫팩 붙여..당황했다" '폭소'

입력 2014-05-01 13:57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배우 이하늬의 거침없는 행동에 당황했던 사연을 전했다.



서장훈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현재 `사남일녀`에 함께 출연중인 이하늬와의 핫팩 에피소드를 전하며 "솔직히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사남일녀`에서 이하늬는 배를 타기 전 서장훈의 헐렁한 바지를 내리고 앞뒤로 핫팩을 붙여준 바 있다.

이에 서장훈은 당시를 회상하며 "몸빼 바지를 입었는데 바지를 쭉 잡아당겨 아랫배 쪽에 핫팩을 붙이니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구라는 "이하늬가 넉살이 좋다. 내 배도 장 마사지 해준 적이 있다. 그냥 쑥 들어온다"며 이하늬 털털한 성격을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늬 핫팩 붙여줄때 서장훈 정말 당황한 듯 보였다" "이하늬 핫팩 정말 깜짝 놀랐을 듯" "이하늬 정말 털털하네" "이하늬 핫팩 붙이는 모습에 나도 놀랐다" "이하늬 털털해도 너무 털털한 듯" "서장훈 이하늬 진짜 남매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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