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첫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연 조인성(33)과 공효진(34)은 첫 대본 연습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 측은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탄현스튜디오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진경 차화연 김미경 엑소의 디오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대본리딩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배우 공효진은 종영 된 드라마 `주군의 태양` 소지섭에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과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은 "틀에 가두지 않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겠다"며 작품 안에서 배우들이 마음껏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 제작을 약속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드라마다. 성격이 다른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은 상처를 서로 보듬다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유쾌한 재미와 시원한 감동으로 그릴 예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7월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조인성이라니 기대만발",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의 패션이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괜찮아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