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I&C, 에모다와 합병완료

입력 2014-05-02 15:55  

우성I&C가 오늘(2일)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보유한 에모다와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성I&C는 에모다와 합병함에 따라 매출 1000억원대 규모의 패션업체로 거듭날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우성I&C는 지난 3월21일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합병에 따른 신주 발행일은 15일이며, 신주 상장 교부일은 16일입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해 6월 에모다를 인수했습니다.

에모다는 지난해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인규 우성I&C 대표는 “우성I&C와 에모다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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