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사과 "길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할 것"

입력 2014-05-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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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이 힙합듀오 리쌍 멤버 길의 음주운전 물의에 대해 사과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길을 대신해 길의 음주운전 물의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MC 유재석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길이 하차하게 됐다"며 "제작진, 멤버들 우리 모두가 책임 있는 일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을 아껴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길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더욱 열심히 하는 `무한도전`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길은 23일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길 사과, 음주운전은 앙대요~!" "`무한도전` 길 사과, 길 자숙하길" "`무한도전` 길 사과, `무한도전`에게 불미스러운 일 안 일어났으면" "`무한도전` 길 사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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