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 세윤이의 싱크로나이즈 실력 '공개'

입력 2014-05-04 19:04  

배우 정웅인의 큰 딸 세윤이의 싱크로나이즈 실력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배우 정웅인-세윤 부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둘째 딸 소윤이와 함께 수영장을 찾아 큰 딸 세윤이의 싱크로나이즈 수업을 참관했다.

정웅인은 멋지게 싱크로나이즈를 선 보이는 세윤이를 보며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습을 마치고 물 밖으로 나온 세윤이를 맞으며 정웅인은 "이야~ 세윤아 정말 잘한다! 진짜 보니까 감동이네"라며 손수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며 딸바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이때 세윤이는 동생이 다 먹어버린 빈 껌 상자를 발견했다. 세윤이는 "내 껌 정소윤이 다 먹었어"라며 울음을 터뜨려 아빠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세윤이는 아빠의 장난에 이내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윤이 예쁘게 싱크로나이즈하고 껌 없다고 울다니" "세윤이 귀여워" "껌 하나로 울고 웃고 역시 아이들이야~" "세윤이 정말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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