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재용 "진희경과 멜로연기 하고파" '그 이유는?'

배우 이재용이 배우 진희경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는 배우 이재용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은 향후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비참한 말이지만 연기 시작한 지 올해로 만 30년이 됐는데 아직 멜로라는 걸 못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약 멜로 연기를 할 수 있다면 배우 진희경과 해보고 싶다. 진희경의 눈빛은 대사 열 마디를 선행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단연코 대한민국에서 최고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이야기를 듣던 MC 이휘재는 "오늘 조혜련이 진희경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재용은 "비교할 걸 비교해라"며 정색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희경, 연기를 잘하긴 하시지" "진희경, `기황후` 재밌었는데" "진희경, 이재용 씨랑 멜로연기 어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세바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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