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정웅인 부녀 합류와 더불어 '시청률 1위'

입력 2014-05-05 12:41   수정 2014-05-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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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 부녀가 `아빠 어디가`에 합류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배우 정웅인-세윤 부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딸을 둔 행복한 아빠 정웅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웅인은 "나는 세 딸의 아빠다. 집에 들어갈 때 딸들이 `아빠~`하며 달라온다"며 "양 옆, 그리고 뒤에 세 딸이 안길때면 정말 행복하다. 아들들은 쇼파에서 칼싸움하느라 아빠 왔다고 달려나오지는 않을 것 아니냐"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특히 `아빠~`하며 달려나오는 막내 표정은...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윤이는 아빠의 가장 큰 팬이다. 아빠가 나오는 드라마를 주위 사람들 반응까지 살펴가며 꼭 본다"며 "세윤이가 아빠를 많이 자랑스러워 한다"고 세윤이의 아빠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동안 시청률면에서 주춤했던 `아빠 어디가`는 정웅인 부녀의 합류에 힘입어 1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같은날 첫 선을 보인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7.0%, 배우 김정태 부자가 합류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윤이~ 정말 귀엽다" "정웅인 딸들 왜이리 귀여워?" "아이들 정말 예쁘다" "우와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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