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타요 버스' 운행

현대백화점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타요와 함께하는’ 대중교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요 버스`는 지난 3월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운행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가 그려진 버스입니다.

현대백화점은 3일부터 11일까지 천호점 옥외주차장에 타요 버스를 전시하고 방문 고객 누구나 탑승과 사진 촬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특히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니’ 캐릭터 버스를 운행합니다.

운행 구간은 천호점 정문에서 암사유적지, 천호대교를 경유하는 약 4km 구간입니다.

회차별로 40명이 탑승가능하고 13층 루비홀에서 예약 접수를 받습니다.

이와 함께 7일부터 8일까지 탑승 현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버스 승·하차시 유의 사항 등을알려주고 안내 책자를 나눠주는 등 ‘교통 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천호점 판매기획팀장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타요버스를 계기로 교통 안전 공익 캠페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CSR 기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며,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 요원과 직원을 현장 배치해 안전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