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695억원, 영업이익이 11.7% 감소한 149억원에 그치며 기존 추정치에 크게 못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코프로모션 상품의 매출 인식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 매출부진의 영향이 컸다”며 “매출성장 둔화로 원가율이 높아지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2분기에는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실적이 다소 회복될 전망”이라며 “주요 품목의 지난해 1분기 영업실적 베이스가 높았지만 2분기에는 다소 낮아진 베이스 효과가 작용할 전망이며, 코프로모션 수수료 수입의 증가, 코프로모션 상품매출의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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