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아이언` 후속작인 `베가아이언2`가 공개됐다.
팬택은 8일 서울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베가아이언2` 공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한다. 5월 중순 전에 `베가아이언2`는 정식 시판될 예정이다.
`베가아이언2`는 테두리가 끊김없이 하나의 금형으로 이어져 메탈 특유의 세련미와 강인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테두리에 사용자의 이름이나 원하는 문자를 새겨주는 `시그니처` 서비스도 제공된다.
`베가아이언2` 두께는 7.9mm 무게는 152g(블랙 색상)이며, 화면은 5.3인치로 전작 5인치보다 커졌다.
3GB LPDDR3 램(RAM)을 탑재해 처리 속도를 높였으며, 32GB 저장공간, 전면 1300만·후면 21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업계 최대 용량인 3220밀리암페어아워(mAh) 급이다.
구매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가 갤럭시 S5를 86만6800원에 선보이면서 단말기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베가아이언2` 역시 경쟁제품인 갤럭시S5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는 수준에서 출고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사 80만원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베가아이언2 디자인은 괜찮네", "베가아이언2 출고가 너무 비싸면 S5에 밀릴것 같은데", "베가아이언2 나중에 또 공짜폰 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팬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