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 대본 삼매경 포착 '명품 연기의 비결?'

입력 2014-05-08 13:10  

배우 이범수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눈길을 끈다.



8일 이범수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장동수에 완벽 빙의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범수의 대본 사랑 현장, 지금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열띤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열혈 형사 장동수 역을 맡아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범수의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이 게재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사진 속 이범수는 앉으나 서나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정독하며 캐릭터 몰입에 힘쓰고 있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 1, 2회 방송에서 범죄 현장을 덮치는 장면 등을 통해 실제 형사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선보임은 물론 고복태(김병옥)와의 질긴 인연과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연을 공개하면서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이범수의 대본 삼매경 현장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범수 대본 보는 포스마저 예사롭지 않은 장형사님" "이범수 저렇게 대본을 보고 또 보니 장동수 캐릭터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이범수 `트라이앵글` 흥해라" "이범수 몰입하는 진지한 자세가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이범수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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