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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을 감별해내는 일명 `일베 회원 검사기`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이에 8일 일베 운영진은 일베 회원 검사기 제작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일베 운영마스터는 이날 오후 12시 52분 일베 공지사항 게시판에 `일베 회원 검사기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일베 회원 검사기는 회원 가입 단계의 편의성을 편법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오전 11시경 해당 기능을 차단 조치 했지만, 검사기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아 테스트는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슈가 된 검사기를 포함해 일베 회원을 조회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사이트에 대해서 제작과 배포과정에서 위법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제작사, 배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베 회원 검사기는 간단한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입력하면 그 아이디와 이메일의 사용자가 일베 회원인지 아닌지 판별해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베 회원 검사기 정말 별 게 다 논란이네" "일베 회원 검사기 일베 회원들 화났나보다" "일베 회원 검사기 무슨 이유로 생긴 걸까" "일베 회원 검사기 오늘 하루 종일 검색어 순위에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일베회원검사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