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파비앙 밝힌 한국 여자와 프랑스 여자의 차이는?

입력 2014-05-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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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파비앙이 한국 여자와 프랑스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 하일(로버트 할리)과 함께한 `코리안 드림` 특집이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한국 여자와 프랑스 여자의 차이점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한국 여자친구는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여자친구는 하루에 문자도 50통은 보내야 하고 할 말이 없어도 `밥 먹었어?` `뭐해?`라고 전화를 해야한다. 그런데 프랑스 여자친구는 정반대다. 오히려 약간 거리를 두는 것을 좋아한다"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예전에 프랑스 여자친구를 만났을 때 2주동안 연락을 안한 적도 있다. 그런데 또 자연스럽게 만난다"며 자신의 경험을 덧붙였다.

한편 파비앙은 "그런데 나도 이제 한국 여자친구의 연애스타일에 익숙해져서 연락이 없으면 서운하더라"고 말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면모를 보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파비앙, 프랑스 여자들은 연락에 민감하지 않구나" "`해피투게더` 이것도 문화차이인가?" "`해피투게더` 신기하다" "`해피투게더` 난 그래도 연락 많이 하는게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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