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주지훈 열애, 과거 발언 '눈길'…"친한오빠일 뿐, 열애설 나면 웃을 일"

입력 2014-05-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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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의 열애설에 과거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주지훈과 가인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두사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과거 서로에 대해 언급했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주지훈은 가인의 뮤직비디오 `FxxK U`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진한 `19금` 퍼포먼스로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인은 주지훈에 대한 질문에 "에이~ 오빠랑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다. 아마 오빠도 우리 둘이 사귀냐고 물어보면 그냥 웃을 것이다"고 열애설을 일축시켰다.


그러나 현재 열애를 인정한 후 공식 입장으로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서의 농도 짙은 스킨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인 주지훈, 뮤비에서 연기가 아니었어", "가인 주지훈, 볼 수록 어울린다", "가인, 저때는 주지훈과 잘 될 줄 몰랐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은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존 메이어 내한 공연에서 데이트를 즐긴 게 알려지면서 열애 사실이 확인됐다.



(사진 = 가인 `FxxK U`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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