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극희귀종인 메가마우스 상어가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현지 언론은 지난 6일 “일본 도카이대학 해양박물관이 메가마우스 상어를 해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메가마우스 상어는 말 그대로 입이 매우 큰 상어이다. 크기는 평균 5m로 육상동물로 말하면 코끼리만한 크기라고 볼 수 있다.
메가마우스 상어는 수심 150m에서 4600m사이의 깊은 바다를 헤엄치며 살고 있다. 따라서 이번 메가마우스 상어의 발견과 해부는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상어의 뱃속에서는 새우를 닮은 플랑크톤 등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가마우스 상어, 입이 정말 크다" "메가마우스 상어, 극희귀종이라 대단히 소중하다" "메가마우스 상어, 플랑크톤을 좋아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인터넷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