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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이 결혼설을 적극 부인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9일 한 매체가 보도한 `배용준 6월 결혼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과 제주도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매니저만 동행했다. 배용준의 여자친구 구소희씨는 동행하지 않았다"고 결혼설을 일축시켰다.
한편, 지난달 22일 일본 여성주간지 `여성자신`은 "배용준이 소속사 후배 김현중과 함께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종영 기념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에 구소희를 대동했으며,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여행은 두 사람의 결혼 준비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배용준 결혼 할 때 되지 않았나?",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는 누구지?", "배용준 결혼하면 한류가 흔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