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브라질 아마존을 본 느낌을 배우 장동건의 실물을 본 것과 비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봉태규는 "아마존이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갔을 땐 깜짝 놀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봉태규는 "영화제에서 장동건 선배님을 보고 너무 잘생겨서 깜작 놀랐다"며 "TV 모습과 실물이 다를까 했는데 다르더라. 장동건 선배님을 만질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정도로, 매체로 접했을 때의 아마존과 실제의 아마존은 큰 차이가 있다"면서, 아마존을 처음 본 느낌을 장동건의 실물과 비교 설명해 좌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2014 월드컵이 개최되는 브라질에서 13번째 생존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을 담는다. 오늘(9일) 오후 첫 방송한다.
봉태규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봉태규, 아마존 목격담을 아주 적절하게 묘사했다" "봉태규, 그만큼 장동건과 아마존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봉태규, 나도 죽기 전에 아마존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