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68.4% 디딤돌 대출 이용해 '내 집 마련'

입력 2014-05-09 17:00  




최근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89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70%에 육박하기에 이르렀다.

국민은행의 `4월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8.4%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68%를 넘은 것은 2002년 6월(68.2%) 이후 약 12년 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저리의 대출 상품을 적극 활용해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판매된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은 기존의 `우대형 보금자리론`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로 나눠져 지원대상과 기준이 달라 혼선이 많았던 것을 하나로 묶어 일원화한 상품이다.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은 금리가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생애최초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전용 85㎡ 이하,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살 때 연 2.8∼3.6%의 금리로 2억 원까지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조건이라면 0.2% 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해 준다. 여기에 상환 기간은 최저 10년에서 길게는 30년까지 본인 희망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 25개 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섰고, 매매가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서울 전셋값에 분양 받을 수 있는 경기지역 분양 물량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에서는 첫 민간 분양으로 포스코건설이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분양하고 있다.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총 85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 역시 6억 원이 넘지 않기 때문에 857가구 전체가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 내 최초의 민간 분양으로 구리갈매지구가 갖는 장점에 `더샵`이 갖는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실시한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33가구 모집에 총 959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1.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69㎡B 주택형의 경우 23가구 모집에 92명이 접수해 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급한 7개 주택형 중 6개 주택형에 모집가구의 100%가 넘는 청약 접수가 이뤄졌다. 청약 통장 가입과 사용이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했을 때,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청약 접수 결과는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현재 인근 별내신도시의 아파트 시세는 3.3㎡당 1200만원 선이다.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로 조성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이달 분양 예정이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 (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된다.

분양문의: 1588-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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