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옥건축 전문인력 250명 양성

입력 2014-05-11 11:00  

국토교통부가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국토부는 올해 한옥설계교육에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을 추가하고, 시공교육기관을 지난해 1개에서 2개 기관으로 확대해 전문인력 25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공모절차로 선정한 총 7개의 우수 교육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추어 6월 이후 본격 시행된다.

한옥설계과정은 대한건축사협회와 명지대, 전북대, 계명대 등 총 4개 기관이 주관하고, 한옥시공관리자과정은 한옥문화원과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한옥과문화가 각각 맡아 교육하게 된다.

국토부는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의 새로운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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