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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가인의 과거 발언, 성지글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월 가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곡 `Fxxk 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주지훈과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지훈에 대한 질문에 "오빠랑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다. 아마 오빠도 우리 둘이 사귀냐고 물어보면 그냥 웃을 것이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를 예언한 이른바 `성지글`도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새벽 한 매체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단독 열애보도`를 예고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한 누리꾼이 가인과 주지훈의 열애 보도를 예언했다.
이 누리꾼은 "가인-주지훈. 이제 이 댓글은 성지가 된다"며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 글을 남겼다. 이후 실제 가인과 주지훈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이 글은 성지글로 조명을 받고 있다.
한편, 9일 가인 소속사 측은 "가인과 주지훈이 연인 관계로 사귄 지는 한 달정도 됐다. 세월호 참사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며 "가인과 주지훈이 선후배로 친한 사이였고 최근 관계가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주지훈과 가인이 교제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라며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된 사이다. 이번에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인 주지훈 열애 뮤직비디오 때 부터 알아봤다" "가인 주지훈 열애에 과거 발언까지 시선 집중" "가인 주지훈 열애 대단하다 행복하길" "가인 주지훈 열애 성지글까지 등장했었네 어떻게 알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가인 `Fxxk U`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