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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가 첫 방송된 가운데 출연 배우 박은지와 최진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새 드라마 ‘꽃할배수사대’에서는 이준혁(최진혁 분)과 약혼녀 한유라(박은지 분)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준혁은 갑자기 늙어버린 교포출신의 사업가가 한적한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시체로 발견된 것을 보고 단박에 큰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이에 준혁은 팀장인 김영철(김응수 분)에게 알리지 말자고 이야기하며 승급에 목숨 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한유라(박은지 분)에게만은 달랐다. 그녀와는 3개월 뒤에 결혼할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자 그는 선한 웃음을 지으며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유라에게 키스하려 했다. 그러나 ‘걸림돌’이라는 표시로 전화가 오자 짜증이 난 듯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유라가 걸림돌이 누구냐 묻자 그는 “네가 몰라도 되는 사람”이라고 냉랭하게 이야기하며 유라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이후 걸림돌의 주인공은 준혁의 엄마라고 드러나 그의 가정사에 대해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꽃할배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세 노인이 된 젊은이들이 회춘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회춘 느와르 드라마다.
누리꾼들은 "꽃할배수사대, 첫방송 재미있네", "꽃할배수사대, 박은지 연기 생각보다는 괜찮네", "꽃할배수사대 좀 더 지켜봐야겠군", "꽃할배수사대 장르가 정확히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할배수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