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소방차들이 출동했다.
사고 목격자들과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인도를 덮쳤고 가로수길 통행이 막히고 있으며, 가스가 새고 있다고 방송까지 나왔다"고 알렸다.
한 목격자는 "지나자마자 뒤에서 꽈르릉하여 다같이 뛰었다. 행인들은 다 피했는데 안에서 공사하던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자세한 피해 규모와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 현재까지 사다리차 총 5대, 앰뷸런스 3대, 경찰차 4대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로수길 건물 붕괴, 충격적이다" "가로수길 건물 붕괴, 요즘 세상이 왜 이리 수상한가" "가로수길 건물 붕괴, 얼른 복구가 되었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트위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