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장보기 특화 체크카드 통해 전통시장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12일부터 전통시장과 시장인근 골목상권에서 결제 시 최고 2%의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마켓 체크카드’를 판매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가계경제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가 공동 개발한 ‘메가마켓 체크카드’는 ‘장보기’ 특화 캐쉬백 혜택이 특징입니다.

장바구니 특화 캐쉬백을 통해 전통시장과 인근 골목상권에서 사용 시 1만원당 200원의 캐쉬백을 제공하게 된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습니다.

2만원당 100원을 제공하는 기본혜택 대비 캐쉬백을 4배로 높여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에서 사용을 유도하고, 연말정산시 전통시장 추가 1백만원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입니다.



‘메가마켓 체크카드’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선택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무료입니다.

하나-외환은행 자동화기기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수수료를 통합해 10회 면제혜택도 제공한다고 하나은행은 소개했습니다.

하나은행 리테일본부 이형권 본부장은 “2013년부터 진행된 전통시장 지원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며 "체크카드 사용시 전통시장에 보다 높은 캐쉬백 혜택을 제공해 서민경제 지원과 함께 연말정산에 유리하도록 개발된 카드”라고 말했습니다.